MZ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이얼(M) 세대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2022년 현재 10대 후반에서 30대의 청년층으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특히 MZ세대는 SNS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Z세대의 특징과 MZ세대가 사용하는 신조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MZ세대의 특징
MZ세대는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소유보다는 공유(렌털이나 중고시장 이용)를, 상품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을 보입니다.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가 특별한 메세지를 담은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미닝아웃' 소비를 하기도 합니다. MZ세대는 미래보다는 현재를, 가격보다는 취향을 중시하는 성향을 가진 이들이 많으 '플렉스' 문화와 명품 소비에 익숙합니다. 이들은 변화에 유연하고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쓰는 돈이나 시간을 아끼지 않습니다.
2. MZ세대와 금융산업
MZ세대는 플랫폼에서의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하여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 자산과 소득이 적지만 과감한 레버리지(대출)로 소비와 투자에 적극적입니다. '영끌(영혼을 끌어모은) 대출'로 주식과 암호화폐 상증상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카카오뱅크,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같은 금융플랫폼업체의 가치가 데카콘기업(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했습니다.
3. MZ세대의 비중
2020년까지 MZ세대(15~40세)는 세계 인구의 33%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베이비붐 세대 비중이 줄어드는 점을 고려하면 2040년에는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Z세대(1996년~2010년 사이에 출생한 7,800만 명)가 오는 2043년께 미 역사상 가장 수가 많은 세대로 등극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출, 소비 등 금융업 전반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모와 함께 동거하는 MZ세대의 비중이 높습니다.
4. MZ세대의 영향력
베이비부머로부터 부의 이전이 시작되는 것도 MZ세대에 금융서들이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전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는 계층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노화와 사망 등에 따라 자산이 MZ세대로 향후 20년간 이전될 전망입니다. 미국에서는 5년마다 1조 3천억달러 가량의 자산이 자녀 세대로 옮겨갑니다. 베이비부머 사망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2036년~2040년에는 자산 이전 속도가 지금보다 두 배가량 빨라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2042년까지 약 22조달러를 상속받을 전망입니다.
5. MZ세대의 신조어 이해하기
이러한 MZ세대는 디지털에 익숙한 특징으로 자신들만의 용어를 확장시키고 신조어까지 대량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를 통해 MZ세대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고 외래어같은 MZ세대의 신조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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